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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건국대 입학사정관전형 1단계서 서류 대신 학생부 평가 2010/1118/1027 2,253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고교 공교육 내실화를 유도하고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올해 2011학년도 수시1차 모집부터 입학사정관전형 1단계 선발방식을 바꿔 서류 평가 대신 고교 학생생활기록부 평가만을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또 수시모집의 다른 전형에서도 학생부를 일정 비율 반영하는 전형을 확대해 학생들의 고교 활동과 성적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올해 수시1차 모집에서 신입생을 뽑는 9개 입학사정관전형 가운데 KU리더십전형(60명), KU전공적합전형(70명), KU사랑전형(40명), KU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60명), KU농어촌학생전형(120명) 등 5개 전형의 1단계 전형평가에서 학생생활기록부만 100% 반영해 모집 정원의 3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입학사정관전형의 1단계 평가에서는 수험생이 써 낸 자기소개서나 활동보고서 등 해당 전형관련 활동내역과 각종 포트폴리오 서류 등이 1차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다. 이들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서류 평가는 2단계 전형에서 심도 있게 평가되며 심층면접 성적과 함께 각각 50%씩 반영된다. 건국대는 지난해 4개 입학사정관전형에서 1단계 심사를 모두 100% 서류전형으로 선발했었다. KU리더십전형의 경우 지난해에는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리더십활동보고서, 교사의견서 등 서류를 종합평가하는 서류평가 성적 100%를 반영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 점수를 100%반영해 최종합격자를 뽑았었다.

건국대는 다만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학생생활기록부만으로는 해당 전형의 선발 취지가 드러나지 않는 특정 분야의 자질이나 재능을 평가하는 KU자기추천전형(60명)과 차세대해외동포전형(20명),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6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20명)의 경우는 1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 100%를 반영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한손 건국대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고교 성적은 보지 않고 포트폴리오 요소들로 학생을 평가한다는 잘못된 인식”이라며 “입학사정관전형이라도 학생부성적을 배제해서는 안 되며 성적을 포함한 보다 광범위하고 다각적인 평가요소를 도입해 고교 생활의 여러 측면을 통해 미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단계 전형방식의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외 봉사경험이나 사교육에 의해 채워질 수 있는 교외 수상실적 등은 1단계 전형과정에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며 오히려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진로체험이나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이 평가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한손 입학처장은 특히 “수 천명의 지원자들의 서류를 1단계에서 일일이 검토해 선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사교육을 통한 거품 서류나 과잉 활동 등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며 “2단계 서류평가에서도 심층면접과 연계해 교과외 활동에 있어서의 양적인 풍성함이 아니라 활동 과정에서 학생이 얼마나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과정에서 학생 개인이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루었는지를 중점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1단계 전형 방식 변화에 따라 건국대는 올해 입학사정관제 ‘KU리더십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을 '총학생회장‘이나 ‘학생임원’등으로 제한했던 것을 폐지하고 올해부터는 ‘고교 재학 중 리더십 활동이 뛰어나 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겸비한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전형 외에도 수시1차 논술우수자전형에서도 논술고사 성적 80%외에 학생생활기록부 성적 20%를 반영하며, 영상특기자전형과 문예창작특기생전형에서도 학생부 성적을 각각 50%와 10%씩 반영한다. 수시1차 학생부우수자전형의 경우 일정한 수능성적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경우 학생부 성적만 100%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뉴스와이어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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