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다음카페
home > 대학입시수능 > 대학입시수능
관리자 2014학년도부터 수능시험 2번 시행 2010/1118/0958 1,113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대입 수험생이 되는 2014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시험이 달라집니다.

11월에 보름 간격으로 두 번 시험을 치러서 그 중에 좋은 성적을 대학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뀝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수능시험 제도가 이처럼 바뀌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리포트]

단 한 번의 수능시험으로 사실상 대학입학이 결정되는데 따르는 수험생 부담을 줄여보겠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설명입니다.

그동안 수능체제 개편 방향을 연구했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하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가 오늘 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을 보면 수능시험이 연 2회 시행으로 바뀝니다.

11월에 보름 간격으로 시험을 2번 치러서 그 중에 좋은 성적을 대학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시험문제도 2가지 수준으로 나뉘고, 수험생이 2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도록 바뀝니다.

예를 들어 국어의 경우 A 형과 B 형으로 나뉘는데, A 형은 현재보다 출제 범위도 줄이고 쉽게 출제하는 대신 B 형은 현재의 수능 수준으로 난이도를 높게 출제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문사회계열 응시자는 국어는 난이도가 높은 B 형을, 수학은 좀더 쉬운 A 형을 선택할 수 있고 이공계열 응시자는 반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현재 최대 4개까지 선택할 수 있었던 탐구영역 응시과목 수도 1개로 줄어듭니다.

사회탐구는 지리와 일반사회, 한국사와 세계사, 경제와 윤리 등 6개 과목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게 됩니다.

자연탐구는 물리와 화학,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등 4개 과목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이 그동안 충분히 논의돼 발표된 만큼 내부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정부 정책으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또 너무 복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수시모집 전형에도 변화가 있다면서요?

[답변]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정원의 60%가 넘을 정도로 늘어났는데 전형 수가 너무 많아서 복잡하다고 여기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한 것만 봐도 201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수가 1,778개에 이를 정도입니다.

교육당국은 이런 수시모집 전형도 단순화해 수험생 혼란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즉,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일원화 하든가 아니면 내신 전형과 특기자 전형 등 2~3개로 통합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대학이 하는 것이지만 교육당국은 이런 방향으로 유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현재 3개 민간업체가 대행하는 인터넷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이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학협의체 중심의 원서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대학 별로 제각각인 지원서 양식도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대학별 공통요소를 추출해 통일된 양식을 만들고, 추가자료만을 각 대학이 수험생들에게 요구하도록 해 원서를 준비하는 학생과 고교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 Copyrights ⓒ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검색  다음검색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