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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올해 ‘수능 추위’ 없다…일부 내륙지방 일교차↑ 2010/1118/1015 1,922

3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수능 추위’는 없겠다. 다만 아침에는 영하로 떨어져 다소 춥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두터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어 날씨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인 18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가끔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4도, 낮기온은 14도로 평년기온을 유지하며 전국이 대체로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험장으로 가는 길은 다소 추울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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