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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최고령자로 출마한 민맹호 부천시의원 당선인 2014/0618/1028 2,549

현역 뛰는 노익장 
최고령자로 출마한 민맹호 부천시의원 당선인
 
  6·4 지방선거 부천시 기초의원(상1·2·3동)에 최고령자로 출마한 민맹호(68)씨가 두 번째 도전 만에 시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민 당선인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40여 전 부천에 뿌리를 내려 택시 운전 등을 하면서 버스회사까지 차린 입지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또 부천을 제2의 고향이라는 지론으로 여기면서 ‘해병대부천시전우회’를 수년간 이끌며 힘든 일을 마다 않는 봉사활동 등으로 시민에게 사랑받아 왔다. 또 녹색환경협의회 등 환경운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봉사를 해 온 부천의 일꾼이라는 별명도 지니고 있다.

민 당선인은 특히 초등학교 졸업 53년 만에 검정고시를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부천성심교정)에 재학 중인 만학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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