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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권		너무나 어려웠던 [대검],사회 국사 ,		2006/0413/1414		2,515

시험끝났네요 ^^ 맨날 선생님들 지내다 집에서 컴퓨터랑 지내니
쓸쓸하네요 .ㅋ 그래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저야 뭐 이미 시험끝났고해서 이런글쓸필요는 없지만..
8월 대검보는분들께서 또 같은 상황을 겪으실까봐 이렇게 몇글자 올려봅니다

이번대검에 많은 분들이 국사 , 사회 시험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낀거로 알고있습니다 , 점수도 그리높지않구요 , [본인도포함..]
노력을 안하신분들의 점수는 당연히 낮았고 ,
나름대로 시간을 투자하신분들의 점수도 그리 탐탁지는 않았습니다 [일부제외]

왜일까요 - ?

물론 , 당연하죠 , 노력은 하였지만
그 노력이 부족한 탓이겠죠

그러나 ..... 본인과 주위분들이 최고 아쉬워하는점이
하나있습니다 .

본인의 국사선생님은 미인이시고
수업도 너무재미있게 진행하시지만

이번 시험대비 문제풀이막바지중,
아마 외적요인에 의해
진도진행에만 급급하신거같이보이셨고
그런 무책임한 행동에 많은 학생분들께서
아쉬워하셨습니다 .

시험당일 , 아무래도 저만 선생님들중 유일하게 국사선생님을
못뵌거같습니다 .

다른선생님들경우에는 고검과 대검 시험장을 번갈아가신다들었는데 ..
아마 , 고검시험장에만 있으신거같습니다 . 아니면 휴일이니까
그냥 쉬셨겠네요 .^^ ;

그렇다면 아마 선생님께서는 저희가 걱정이 안된거같네요 ,
아무래도 자신의 수업에 만족을 느끼시고
그 수업을 받은 저희들을 믿으신거같습니다 .

죄송합니다 . 이 못난제자는 국사시작초기에는 게으름을 피웠으나 시험 전 부터 본인의 국사실력을 알고 게으름피지아니하고 매일같이 공부하였지만 노력의 부족과 , 두뇌의 아둔함으로 선생님의 믿음을 져버리고
유일하게 국사만 70점때에 있습니다 , 그래도 잘하지는 못했지만 평균은 90이니
나중에 만나면 이런글썻다고인상 팍 쓰지마시고 시험 수고했다고 머리한번 쓰다듬어주시면 희망을가지고
다음에는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

그리고 부디 , 이번 8월시험분들에게는 좀 더 여유로운 수업부탁드립니다 .

학생이 감히 선생님을 평점한다는 것은 잘못된것이지만 그래도 위아래구분못하는 본인이 선생님께 드리는 평점은 10점 만점 9.9입니다
부디 나머지 0.1을 보충하셔서 학생의 존경을사시고, [이미 남학생들의 사랑은 한몸에 받고 있으시니 ]
10년후 국사선생님이란 사람을 떠올릴때 "지인"이라는 단어를 떠올릴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짧은시간이었지만 감사드리고 , 다음 검정고시 후배 (?)님들에게
보다 좋은 수업 부탁드리면서 이 제자는 물러가겠습니다 . -

-yj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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